담임쌤과 한판 여름과 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자 역시나 아이들은 물싸움를 하기 시작 하더군요 그런 아이들을 지도해야만 하는 영원한 악역인 우리의 담임 그러나 날씨가 덥고, 물싸움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이들만의 감정은 아닌가 봅니다. 당돌한 아이와 어린아이 같은 담임과의 물싸움 한판 누가 학생인지 선생님인지.......... 이순간만큼은 역할을 구분하고 싶지 않은 것이 저의 심정이기도하고, 아이들의 심정이기도 하겠지요.
꼬마쌤
2008-04-2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