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야구단
해변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들.
아이들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니까 흔쾌히 응하며 포즈를 잡는다.
알고보니 녀석들은 지역 소년야구단 선수들.
야구로 유명한 쿠바에서는 길거리에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진을 보내달라며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었던 한 학부형이 전해 온 소식에 따르면,
3월에 있었던 챔피언십에서 아이들 팀이 우승을 했단다.
장난스럽기만 한줄 알았는데 실력이 좋은 녀석들이었나보다~ ^^
Playa de Ancon, Trinidad, C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