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가고싶어. 일상속에서 어느순간 한 컷을 잡아내기란 쉽지 않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그만큼 순간포착 능력이라는 건 사진에 대한 능력이 아닐런지요. 그런 면에서 저는 아주 풋내기에 불과하다는 것도 느낍니다. 방구석에 가만히 누워있다가 문득 우리 냐옹이의 포즈를 보곤 무작정 셔터를 눌렀습니다. 구도는 엉망이지만....... 사진이 맘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하늘로 가고싶은 냐옹이와 프리블루가 함께......
Freeblue
2003-11-28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