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초가 아까운 사람
일초가 아까운 사람
나이란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의 나이는 엄연히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살아갈날은 정해져있을것이고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남은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것이 별로 중요한것은 아니다.
다만 그 남은 시간은 만나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도 모자란 시간이다.
언제부터인가 만나서 "일초가 아까운 사람"들은 만나지 않고 있다.
10대나 20대였다면 이런사람 저런사람만나는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것이다.
30대를 훌쩍넘겨 40대에 거의 가까운 나이가 되었다.
지금의 나이는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는것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아까운 일이란 생각을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에 인색하다는것은 아니지만 다만 지금은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과의 시간을 부러 만들지 않고 싶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누군가에게는 "일초가 아까운 사람"일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일초가 아까운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것보다 서로가 일초가 아깝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더 빠른 일일것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남은 인생의 시간이 얼마이든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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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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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마지막 다이빙을 끝내고 배 주변이나 섬주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곤 합니다.
물속에서 보는 바다도 좋지만 물위에서 또는 얕은 수면에서 스노클링으로 느끼는 바다도 참 좋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는 선배의 카메라를 빌려 같이 스노클링을 하는 친구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물론 저도 스노클링을 하면서 촬영했습니다.
스노클링으로 촬영한 저의 엽기셀카는 아래에서!~ ㅎㅎ
주의) 링크를 누르신후에 발생하는 혐오감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http://www.raysoda.com/Com/BoxPhoto/PView.aspx?f=P&s=UD&u=56234&p=415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