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남해대교를 바라보며 집식구랑 지난 일요일 비내리는 남해대교 아래서 큰 결정을 하였습니다. 어렵사리 꾸려왔던 가게였는데.... 작년부터 누적된 영업부진으로 인해 결국은 오늘 자정부로 가게를 비워주고 빈손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멀리 뛰기 위해 잠시 움추려야 할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앞만보고 달리는데도 비가 눈앞을 자꾸만 가려서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내마음의풍금
2008-04-1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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