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프로게이머 part. 6] GO~! GO~!
슈마 지오 - 임성춘, 조규남 감독, 서지훈
김동수, 송병석과 더불어 초창기 프로토스 3대지존으로 꼽히던 임성춘은 올해로 25살.
프로게이머로써는 꽤 많은 나이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 나이만큼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영원한 강자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러쉬를 기억하는 이라면 그가 언젠가 다시 일어설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서지훈은 얼마전 마이큐브배 우승자인 박용욱과 더불어 챌린지리그(2군)출신으로 7월 올림푸스배에서
폭풍저그 홍진호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한 새로운 테란의 강자다. 별칭은 퍼펙트 테란.
얌전한 외모와 성격과 달리 게임 자체는 상당히 터프한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
슈마지오팀은 현재 이들외에도 서지훈과 더불어 팀의 에이스로 꼽히는 강민을 위시하여
김근백, 김동준, 김환중, 박태민, 이재훈, 이혜영, 전상욱, 최인규, 황연택등을 거느린 강팀이다.
올해에서 내년까지의 성적을 지켜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