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인간의 양심은 가슴 속 심장 옆에 위치해 있다.
새하얗고 밝은 빛을 가진 것이 바로 "양심"이다.
처음엔 누구나 네모난 양심을 가슴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거짓을 말할때 "양심에 찔린다"란 말을 한다.
그러나, 거짓을 자주 말할수록 그 사각형의 날카로운
양심이 무뎌져서 점점 거짓을 말해도 찔리지 않게된다.
그리고 그 환했던 빛마저 희미할정도로 약해지게 된다.
"당신은 거짓을 이야기할때 아직 양심에 찔리시나요??"
덧글) 누워서 천장에 달린 조명등을 찍어놓고 보니,
그 모양이 양심의 모양과 비슷하다. 네모난 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