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갱이 꿈을 꿨어. 어떤 꿈이었는지 더이상 너는 궁금하지 않겠지만. 계속 이야기하는 내게 너도 질렸겠지만. -우리 사이에 아주 작은 알갱이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씩 서로에게서 미끌렸다. 숨이 막혀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어디론가 휩쓸리는 기분으로 너를 바라보았다.
아리와 티티카카호
2008-03-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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