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벽의 길냥이... 새벽 3시에 간단한 술자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길냥이.. 부지런히 이른 새벽에 쓰레기봉투를 뒤지다 뭐가 그리 놀랬는지 황급히 뒤를 돌아보는 모습에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없는 낯선 곳에서 둘이서 앉아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뱀군!
2008-03-1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