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친구를 위해서...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우산을... 자신의 한쪽 어깨가 다 젖어도 상관 없다는 듯이... 같이 쓰고 간다... 또 친구의 보폭을 맞춰서 걷고... 같은 발이 함께 나아가고... 비 맞을 친구를 위해서... 집앞까지 바래다 주는 것이다... 어디 연인들만 그러란 법이 있나??? 연인들의 사랑보다 친구의 우정이 더 빛난다...
~ 상처받기 쉬운 아이
2008-03-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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