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흔적
무료한 오후 공원 벤치에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않아 있었다.
그는 돼는일도 없고, 무언인가를 하기엔 자신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찰라~ 미니 스커트를 입은 아가씨가 바쁜듯 자신에 앞을 뛰어가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때 옆 벤치에 앉아있던 할아버지의 말에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 캬~하...내가 5년만 젊었어도 꼬실 수 있는건데... "
ps : 사진을 보다 옛날 광수생각에서 봤던 만화가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