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집" 태초에 "집"이란 것 인간에게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것이다.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기위하여 동굴생활을 하였던 것이 최초의 집의 개념이지 않았을까? 수천년동안의 세월동안 인간의 집의 개념과 형태는 많은 변화를 거쳐온것같다. 자연상태의 만들어진 동굴이었던 집은 곰들이나 사는 곳이 된지 오래이다. 인간은 다른 생물들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종의 수를 늘려 지배력을 확보해왔다. 그로인해 인간의 증가가 다른 종들의 감소를 초래하는 당연하지만 당연하면 되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다. 인구수는 힘이라는 공식으로 각 나라는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타종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생물학적인 목적의 인구증가가 아닌 동종 즉 인간간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것이다. 모든 종은 영원할수는 없다. 어쩌면 인간은 종중에서 짧은 시대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종이될 가능성이 아주 큰 종일지도 모른다. "집" 값이 하늘 모르고 오르는것같다. 오르는것은 언젠가 낙하한다는것을 외면해서는 안될텐데....걱정이다. 물가가 하늘도 모르고 오르니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설명) 어찌 쓰다 보니 다소 무거운 글이 되어 버렸네요. 사진을 선택하고 서로 사이좋게 집을 공유하고 사는 고비와 새우의 이야기를 쓸려고 했는데말입니다. ㅎㅎ 사진속에 이쁜 물고기는 고비(Goby)입니다. 옆에 있는것은 새우(Shrimp)입니다. 새우는 장님입니다. 새우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긴 수염을 항상 고비의 몸에 붙이고 있습니다. 새우는 부지런히 굴을 파고 고비는 망을 봅니다. 고비가 위협을 느끼고 굴속으로 들어가면 장님 새우는 긴수염으로 그것을 감지하고 따라서 들어가는거죠. 급하게 굴속으로 들어가면 굴의 입구는 무너지고 말죠. 한참을 지나고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고비와 새우는 또다시 나와서 고비는 망을 보고 새우는 굴을 팝니다.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debelius
2008-03-13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