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라씨의 세계여행 2006 Varanasi 처음 낯선 그 곳에 발을 디뎠을 때, 나는 그 곳에서 만나는 모든 풍경들이 브레송의 사진에 어울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어설픈 내 뷰파인더를 어느 곳으로 향해도, 모든 것들이 내 꿈에서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장면을 그려주었다고 할까? 어제 무한도전에서 그 곳을 다시 보면서, 굳이 2006년 처음 도착했던 바라나시가 생각나서, 그리움이 지나쳐 아플 지경이었다 (오랜만에 그 때의 사진을 꺼내어...)
달콤라씨
2008-03-12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