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가끔, 감은사지가 보고 싶어 못견딜 때가 있습니다. 해질녘 그쯤, 서편 산능선을 따라 해가 뉘엿뉘엿 넘어 갈 그쯤, 웅장하기만 한 감은사지는 수줍음에 못내 붉어지거든요. 딱..그쯤이면..가슴 벅차오름에....
창오름
2008-03-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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