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18
지난 해 11월 6일 일이 있어서 빠리에 올라갔습니다.
일만 보고 내려오기에는 기차삯이 아까왔고,
날씨가 좋다면 빠리를 돌아다니며 큰 도시 정경들을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행인지, 예상보다 일이 빨리 끝났고, 오전 11시 경 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타기 전까지의 오후 5시 까지
대략 여섯 시간 가까이 사진 찍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생활 22년 동안 빠리는 거의 서 너 번 가본 것이 전부인 촌사람인 저로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장소만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날 하루,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다시 하행 기차를 타기 전 까지, 대강 네 시간 가까이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로 빠리 기행 추억을 남겼습니다.
그 중 일부를 이곳 레이소다에 올려, 그 날의 산책을 되새겨 보았고...^^
오늘 18번 째 사진으로 2007년 11월 6일의 빠리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빠리 산책의 첫 사진을 노트르담 성당으로 시작해, 끝 사진을 노트르담 성당 사진으로 올리는 까닭은,
제가 촌사람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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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re Dame de Paris 빠리의 노트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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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랄다와 꽈지모도보다
플로로와 풰뷔스, 플뤠르 드 리 에게 더욱 어울려 보이는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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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