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길을 걷다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려고 합니다. 새파란 하늘을 마주하면 좀 더 삶의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죠. 새파랗게 푸른 하늘은 손에 닿을 듯 가까운데 날카로운 가시가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용기가 없어 손을 내밀지 못하고 아쉬운 시선만 하늘에 맡겨둔 채 발길을 돌립니다.
YellowDoggie
2003-11-25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