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해바라기 꽃하고 비슷하다.
중요한건 외모보다 마음이다. 항상 해바라기 처럼 밝게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부족함이 하늘을 찌르는 나로서는...묵묵히 아내의 집안일을 가끔 돕는게 전부인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이 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 라고 자문하기도 하고..
더 잘하는 다른 집 남편들을 보면 '저 인간은 사람이 아닐거야!!'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무엇보다 아내가 예전보다 많이 건강해진거 같아서 다행이다.
'이건 모두 내 덕분인거야...!!' 라고 우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