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도의 하늘 작가(본인이 직접 감히.. ㅡ.ㅡ.) 의 욕심이랄까? 어떤때는 어느것 하나도 맘에 들지 않다가도... 어느순간에는 아무도 쳐다도 보지 않은 수십장의 사진이 한장한장 다 소중할때가 있다... '이 사진들을 몽땅 전시한번 해볼까?...' 치기어린 공상도 해봤다가... . . . "雲氣"를 받는 시기일까... 지난해 부터 구름사진이 자꾸 눈에 밟힌다... 흔하디 흔한 구름인데... 파랗거나 혹은 붉거나... 가장 투명한 화폭인 하늘에 구름붓이 지나는 모습은 실로 변화일색이다... 찰나의 그림한장... 잠시 지난해에 다녀온 바닷가들의 하늘들을 떠올려본다...
골든레이(Ray™)
2008-02-2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