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心 제가 사진에 관심이 생겼던건...집에 하나쯤은 굴러다닐 장롱카메라중...fm2 ae-1 x-300 mx 등의 수동 필카가 아닌.. 그냥..아주 이름도 없는 완전자동카메라 였습니다... AA건전지 2개가 들어가고 전원과 되감기버튼 플래쉬버튼 셔터버튼 이렇게밖에 없는 이름도 없는 자동 카메라요 자동카메라였지만 현상하고 나니 디지털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그래서 처음 집어들은 바디가 f90x였습니다 사진에대해서 계속 정보를 찾아 헤매고, 배우고, 느끼고, 즐기고,,, 헌데...지금은 카메라를 손에서 놔버린지 2년이 된거 같네요.. 어느날 집에있는 필름스캔하면서 구워둔 cd들을 하나씩 뒤져보면서 그래도 한때는 한여름에 더운데도 저렇게 파란 하늘을 저렇게 이쁜 구름을 찾아다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카메라를 집어들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주말이면 친구니 회식이니 하며 술에 빠져살던 삶은 이제 그만 청산하고..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는거 같네요. 촬영정보는...05년 여름 f90x, 아마...리얼라같네요..
사진찍는뭉크
2008-02-2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