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曲 8 나의 이 기다림이 즐거운 약속과 같은 것으로 바뀌어질 때, 몇번인가 연거퍼 보는 演劇의 마지막幕과 같은 것으로- 그것이 끝날 무렵해서는 언젠가 凱旋歌 같은 것이 들려오곤 하였지만은- 또 강 언덕에 며칠밤째 퍼붓는 눈보라와 같은 것으로 바뀌어질 때, 나는 지나가리, 森林속에 겨울이 지나 가듯이, 숨길이 안 닿는 곳에 조그만 꽃들을 몇 피우다 말고 지나가 버리리. (황동규)
아직도못차린
2008-02-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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