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들처럼.... 경주 보문호에서 살짜기 남친의 어깨에 기대어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는 그들에게서..... 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운것임을 느낀다.... 짧은 순간을 담는 사진이지만....그런 순간이 계속 영원하길 바라는 맘 간절하다.... 어쩌면 이순간이 그들과 내가 동시에 느끼는 행복인지도 모른다... 바라보는것 조차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할 수가 있다는게......(지난 경주 보문호에서 짧게 스쳐간 인연을 회고하면서...)
나리님/(徐仁秀)
2003-11-24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