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어르신 . . . . . . "이봐~ 지금 뭐하는건가?" "네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왜그러세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답답한 심정을 내 비추시는듯 했다. 요즘의 흘러가는 사회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난 할아버지 사진 인화해서 가져다 드린다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다음에 찍자고 하시다가 옆모습 한컷 찍도록 허락해 주셨다 아흔네살의 정정하신 할아버지
토지니
2003-11-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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