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석조여래좌상 (冠峰石造如來坐像)
* 경상북도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冠峰)의 정상에 병풍처럼 둘러 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이다.
관봉을 속칭 ‘갓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넓적한 돌이 올려져 있어서 유래한 것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뚜렷하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탄력이 있지만,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가 있어 자비로운 미소가 사라진 근엄한 표정이다...
* 2008. 2. 16일 새벽...모처럼 팔공산에 올라 아직도 매서운 겨울바람을 한껏 마시며 촬영.....^^
* M6 /Summicron 35mm f2 (4th silver) / E100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