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길모퉁이에서.. 실타래 인간 세상 한평생 길다 하더니 한 순간의 지나온 바람 같구려 서산마루 낙조처럼 저무는 목숨 허망하고 허망하여 눈 아니 감네 엉켜버린 실타래 윤회의 업보 인간사의 인연은 끝이 없나니 죽음으로 못 떠나고 다시 태어나 인간세상 태어나며 우는 아가여
카키™
2008-02-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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