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게 바치는 노래.. 하루를 살다 무심코 바라본 하늘위에 너 그렇게 만취한 얼굴로 부끄러이 물끄러미 땅을 그리다.. 왜 인생아 거기서 멈추었는가? 어두울수록 밤일수록 왜 낮을 그리워하는가.. 한참동안 기다리다 만난 저녁에게.. 시조차 말을 잃다.. 그리운 너여.
chocophoto
2008-0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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