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의 꿈 #2 - 무사 -
세손일 때부터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 이산은
천신만고 끝에 왕위에 오른 이후에도
끊임없는 암살 위협 속에서 살아야했다.
조선의 거의 모든 것을 장악했던 노론 세력에게
개혁정치를 추구하는 이산은 눈에 가시였고 제거 대상이였다...
즉위 초기 자객들은 정조의 숙소까지 침입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서
정조는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고
軍權을 장악하기 위해
새로운 부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때는 1782년(즉위 6년)
최고의 무사 50인을 선발하여
국왕 호위 특수부대
"장용위"를 창설했으며
장용위는 3년후 "장용영"으로 확대 개편된다.
최고의 무예 실력을 인정해주고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을 주는 국왕이 있어
자부심이 대단했다는
특수부대 "장용영"
그들은 오직 국왕만을 바라보는
조선 최고의 무사들이였다.
Ps
사진은 수원 화성행궁에서 촬영한 것으로
정조때 완성된 무예24기를 시연하는
무예단원의 모습을 2회 다중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