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아침
상쾌한 그 곳.
마치 꿈만 같은 곳.
세계 몇 남지 않은 오지라던 티벳은
이미 티벳이 아닌곳이 되어 버렸다.
그저 그렇고 그런 자본주의로 물들이려 아주 객기를 부리는 중국
그리고 돈맛을 알아버린 인간들
그것은 다른 세계인양사는 사람들(본래의 티베탄들)은 안쓰러워 보였다.
-- 참 지극히 뼈속까지 이미 속세의 색으로 물들어버린 나였기에.--
하지만 변하지 않은 곳은 있었다.
교통이 불편하고 비교적 더러운 중국의 손이 덜 타고
아름다운 정말 아름다움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곳.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그 곳의 자연.
아마도 임지(동티벳)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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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지만
이미 1달간의 여행으로 현지인이 되어 버린
외모로 인하여 어려움 없이 돌아다녔던곳.
Free TI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