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가슴엔..
오늘은 너무도 아픈 날입니다.
원래 올리려 했던 사진을 뒤로하고
저의 가슴속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내가슴과 같은 노래를 불러 봅니다.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도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나라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나라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서러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가슴이 너무도 시린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