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나는 몹시 게으르다. 셔터를 누르던 당시의 기억은 이미 어디론가 증발해버리고 난 후- 사진을 다시 끄집어내는 건 쉽고- 거기에서 끄집어낸 말라비틀어진 기억은... 결국 그 딴 사진을 인터넷에 버리는 건 습관이 아닌가?
sleepeye
2008-01-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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