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괜찮아...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동안 이 친구들과 다섯번도 더 마주쳤다. 놀 것이 없어 낭떠러지 성벽에서 운명을 시험해보고 있던 아이들. 잘사는 사람들에 밀려 낙산성 위로 올라선 가난한 마을에는 이제 노인과 외국인 노동자만 남았다. 니콘 D300, 1/160 sec, f/2.8, ISO 250, 32mm(17-55mm), 서울 낙산성
macintoy
2008-01-2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