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고독이라는 것이 내 몸 깊숙이 와 닿을즈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왕가위의 도시공간의 이미지 탐닉하게 되었었어...
외로움...
고독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무료함이라는 동의어가 될 듯 한...
요즘은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내가 누구인지 내 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 외로움 고독 무료함...
이 속에서도 버티려는 존재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나봐...
내 말 알겠어??
Model:이규희
Make up:공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