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고독이라는 것이 내 몸 깊숙이 와 닿을즈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왕가위의 도시공간의 이미지 탐닉하게 되었었어... 외로움... 고독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무료함이라는 동의어가 될 듯 한... 요즘은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내가 누구인지 내 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 외로움 고독 무료함... 이 속에서도 버티려는 존재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나봐... 내 말 알겠어?? Model:이규희 Make up:공혜련
굴뚝청소부
2008-01-22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