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을 보았습니다 문득 유년시절의 내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는 그 길고 어두웠던 길이 지금은 운전대를 잡았다는 핑계로 가깝기만 합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것은 어쩌면 쉽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은 걷기도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말로리
2003-11-2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