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돈반 육군의 영원한 친구 두돈반. 2와 2/1톤의 줄임말,속칭 으로써 2차세계대전 당시에도 물자와 인원을 수송/보급 하는데 큰역활을 했다합니다. 짐이든 도구든 사람이든 가득싣고 디젤엔진음을 뿌려댈때면, 힘든 작업길도 웬지 재미와 활력이 넘칩니다. (저만그랬나요?) 더운 여름날 멀리 작업을 나갈때면, 하늘을 마음껏 볼수있는 지붕없는 두돈반을 서로 타겠다고 짬순으로 끊기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위험하기 짝이 없지만요. 오른쪽은 처음으로 작업을 나가는 신병, 왼쪽은 곧 상병이 되는 친구였답니다.
김보리
2008-01-10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