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산책 지난 1월 새벽에 태백산을 찾았다. 간간이 흩날리는 눈보라를 헤치고 주목단지에 이르니 어느덧 날은 밝아오고---- 발아래 펼쳐지는 아! 환상이여! 신선의 세계에 발을 디딘 착각이 앞선다. 사진에 보이는 운해는 능선을 타넘어 가는 장관인데, 묘사가 불가능했고 움직임을 넣기 위해 좌측의 등산객이 발을 내딛는 순간을 잡았다.
jpgpro
2003-11-20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