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봐~" "믿어봐~" 다이빙을 배우고 싶지만 "물이 겁나서..." 또는 "어릴적에 물에 빠져 죽을뻔한적이 있어서.. " 등등의 이유로 다이빙배우기를 미리 포기하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하고싶지만 못하는데 억지로 하라고 할수도 없기에 보통은 그런 상대에게는 "음...그렇군요... 안타깝군요!" 라고 말하고 만다. 간혹 물에 대한 공포와 무서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중에 더러는 도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선생님-다이빙강사-을 만나서 그 공포를 극복하고 물과 친해진 사람들을 보면 마치 내가 도전에 성공한것처럼 기쁘고 행복하다. 다이빙에 수영이 도움은 되지만 수영을 하지 못한다고 할수 없는것은 아니다. 물론 다이빙을 배우면서 수영도 병행해서 배우면 더 안전해질수 있고 다이빙스킬도 향상할수 있다. 다이빙은 수영이 아니다. 수영을 못한다고 포기할 필요도 없고 물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도 없다. 다만 수영을 할줄 알고, 물에 대한 공포가 없는 사람보다 조금의 노력을 더 하면 되는것이다. "오빠만 믿어봐~" "나 못믿어?" "제발 나 좀 믿어주라~" 여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믿지 말아야 할 말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능한 다이빙강사의 "믿어봐~" 는 믿어도 된다. 그 믿음의 대가로 바다는 지금까지 당신이 경험하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줄것이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다이빙을 배우기 시작해서 스노클(숨대롱)을 착용하고 물에 뜰수 있는 정도가 되면 연습하는것이 스킨다이빙입니다. 스킨다이빙은 공기통없이 스노클과 수경만을 착용하고 물속으로 잠수하는것입니다. 물에 빠져죽을까봐 걱정하던 사람이 처음으로 스킨다이빙을 시도하면 수심 1-2미터를 들어가지 못하고 허우적댑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그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에 빠져죽을래도 어렵겠구나. ㅎㅎ 물위에 떠있는 여자모델을 향해 돌진해가는 남자분의 모습과 여자모델의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된 사진이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 남자를 "믿어야 할까요?" ㅎㅎ"
debelius
2007-12-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