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의 미학 행복 뒤에 숨어있는 다가올 슬픔에 저항하고 버티고 서서 안간힘을 쓴다는것 스며드는 행복 그 자체를 부정해버리려 애쓰는 것 그냥,, 슬플 때 소리내서 울어내버리고 기쁠 때 즐거워하며 웃어버리고 만약 가는비라면 가는비,,는 바지자락을 조금 적실 뿐이니까 옷은 금방 말라주겠지요 그저 물살 흐름타고 누워 흘러흘러 손을 저어 빠르게 나아가려지도 흐름을 거스르려고 하지도 않는 그런 미학을 깨달을 수 있는 그런 자유가 되려고 하는것일 뿐
해기~
2007-12-1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