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파리 레알에서 우연히 깨진 유리창을 발견했다. 한 까페의 테라스 유리인데, 깨져서 빨간색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놓았다. 깨진 유리를 통해 거리의 여러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 그냥 이 사진이 맘에 들었다. 깨진 유리 사이로 보이는 루마니아에서 흘러온 집시가 지나가는 사람들에서 구걸을 하는 장면. 파리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이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우디
2007-12-16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