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같은 바다 친구들과 제부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인물보다는 풍경을 많이 찍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을 주긴하지만 웬지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바다에 물도 빠지고 날도 흐리고. 이 쓸쓸한 풍경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 부분인 만큼. 웬지 날이 개고 물이 들어올때를 기다리는 느낌이 들었네요.
Natchs
2003-11-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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