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희망을 향해
조카녀석(6살)이 놀이터에 가면 제일 좋아하는건 그네를 타는 겁니다.
더 높이 더 쎄게 밀어달라는 요구에 저는 항상
'아직은 안돼.. 위험하니깐 좀더 크면 해줄께' 하면서 살살 밀어줍니다.
그럴때 마다 녀석은 성이 안차는지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살살 밀어주지요
이날은 녀석한테는 이모부가 되는 냄편이 같이 놀아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이거 태워줘 저거도 타고 싶어 하면서 ....
녀석의 웃는 모습을 보니 많이도 행복해 보이네요
나중에 커서 희망을 향해 크게 도약할수 있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이 나라의 희망이니깐요
^^
2003. 9. 27 후지 NPH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