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의 수다 바티칸을 방문한 수녀님들입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꼭 들르는 곳인데, 직업이 종교인인 카톨릭 신부님, 수녀님들은 어찌나 간절하게 와보고 싶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바티칸 광장에 앉아서 말씀을 나누고 있는 수녀님들의 뒷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셔터에 손이 갑니다. 뒤에서 계속 찰칵 거리니까 뒤를 돌아 나를 쳐다봅니다. 씨익 웃으면서 "take a picture?" 하니까 한번 흘끔 보고는 신경을 안쓰는 것 같습니다. ^^
애플파이
2007-12-1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