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통한걸까? 볼 수 없는 눈이지만 때론 보지 않았음 하는 것들이 많다. 삶과 죽음이 서로 대립이 되어 보이는 때까지는, 삶도 참 삶이 아니고 죽음도 참 죽음이 아니다. 삶.죽음이 구별을 할 수 없을이만큼 딱 직면을 한 때, 얼굴을 맞대인 때가 살았담 참 산거요, 죽었담 참 죽은 것이다. 삶과 죽음이 본래 하나다. 그 자리에 간 것이 죽으면 산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직은 살았는데 죽을 것 같구나, 죽음 어쩌나 하고 있으면, 그것을 참 살지 못하고 죽은 것이란 말이다.
vayu~*~ be as gentle as a lamb
2007-12-1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