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화
파라 라는 아프가니스탄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초등학교 2학년, 등교 길에
지름길로 가다가 지뢰를 밟아
두 다리가 날아가 버렸답니다.
독일인들의 도움으로 의족을 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는데
고향집에 떨어진 포탄으로 아빠와 언니들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긴 고생 끝에
미국으로 이주해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12월 리더스다이제스트에 났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평화가 있다는게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전쟁의 아픔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거리엔 벌써 크리스마스가 왔군요.
제네바 유엔건물 앞에 있는
대인지뢰 반대 상징물입니다.
"이 땅에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