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수라~
시리아를 여행하며 자연습득된 아랍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라~ 수라~' 이다.
'수라'는 사진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동네에 나가면 아이들이 '수라~ 수라~' 하며 모여든다.
아무리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도 수라가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 챌수 있다.
몇몇 다른 나라의 아이들처럼..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수라~'를 외치는 아이들.
LCD를 확인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는 나는 더욱 기쁘고 즐겁다.
시리아 아파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