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pagos NO.018 - 아름다워라~ Galapagos NO.018 - 아름다워라~ 수면에서는 3명이 함께 바다위에서 바다속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제 곧 아버지가 될 한남자와, 어머니가 될 한여자, 그리고 뱃속의 아기. 그들 3명은 햇살이 멋진 날 바다속을 들여다보면서 행복해하고 있었다.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그들을 보면서 손을 흔들어주었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캘리포니아의 카탈리나섬은 아름다운 섬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러 오는 곳이다. 갈라파고스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상 머물게된 LA 에서 가까운곳이고 다이빙도 매력적인 곳이다. 약간 차갑다는 느낌이 드는정도의 수온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다이빙은 비치에서 걸어들어는곳이라 다이빙을 들어가고 나올때 수면에서 스노클링 하거나 헤엄을 치는 사람들도 만나게된다. 그들과 자연스럽게 눈인사도 하고 웃음을 서로 지어준다. 다이빙을 들어간 곳에서 만난 젊은 부부 한쌍은 스노클링을 하면서 물속을 구경하며 한참을 수면의 부위주변에서 노닐고 있었다. 여자는 족히 임신 7-8개월은 되어보였다. 젊은 부부는 우리가 다이빙을 끝내고 나오니 이미 가고 없었다. 다이빙을 마치고 항구까지 걸어가는길은 아름다운 해변인데 항구에 조금 못미치는 해변에서 그 젊은 부부는 바닷가에서 또 스노클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들의 행복을 빌며....태어날 아기에게도 축복을!~
debelius
2007-11-2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