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강촌... 갑자기 춘천가는 기차 노래가 생각나 휴가를 내고 다녀온 강촌... 춘천가는 기차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
sako
2007-11-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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