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닦기
조선시대 임금님 상에 오르던 미역이라하면 자연산 미역을 말합니다.
현재는 양식미역이 대부분이며, 자연산 미역은 갯바위에 스스로 붙어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해안가를 매립하지 않은 과거에는 갯바위가 많았고 자연산 미역도 많이 채취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갯바위마다 미역을 채취할 수 있는 임자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미역 종자가 바위에 잘 붙도록 하기 위해
바위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것을 바위닦기라고 합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한국유리 뒤 바닷가)2007.11.22
11월 25일까지 바위닦기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파도가 높아서 작업이 없으며 오전 9시에 11시 사이에 작업을 합니다.
이천어촌마을에서 한국유리공장 뒤편 길을 따라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이천마을에서는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