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pagos NO.017 - 간혹 혼자서 하는 생각
Galapagos NO.017 - 간혹 혼자서 하는 생각
"진화론적 입장에서 본다면 한 종이 멸종하고 다른종이 생기고 하는것은 자연적인 현상이지..
종들간의 생존경쟁에서 지는경우도 있고 기후나 천재지변이 원인이 될수 있지....
그런데..지금은 인간이 종을 멸종시키는 원인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환경오염이라던지, 무차별남획이라던지....
그런데...인간이 이러한 원인제공을 하는것도 자연의 섭리일까?
45억년 지구의 나이를 1년으로 치면 인간의조상인 크로마뇽인은 12월 31일 저녁 11시 55분에도 아직 나타나지 않았는데...
지금의 인간은 단 몇초만에 지구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어....
이 모든것이 자연의 섭리일까? 참으로 알수없는 일이야...."
쓸데없는 생각일까? 극단적인 환경보호론자를 보면 나는 약간의 거부감을 느낀다.
그런데 가끔 어떤 사람은 나보고 너무 극단적이라고 하기도 한다.
도대체 뭐가 옳은것일까?
적어도 내 딸아이의 세대들은 이전 세대들보다는 좀 현명하고 지혜롭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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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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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카탈리나섬 아발롱항 카지노포인트에서 촬영.
이지역 보호종이라고 합니다. *^^*
인상이 매력포인트입니다.ㅎㅎ
8mm 360도 어안렌즈로 촬영했는데 녀석이 거의 렌즈와 부딪힐정도로 다가와서 인상을 긋네요~ ㅎㅎ
참고로 지구나이를 45억이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
*^^* 제가 예전에 지질학을 공부해서...*^^*
현생인류의 조상이라고 보는 크로마뇽인은 약 4-5만년부터 나타났다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인류가 화석연료(석유, 천연가스, 석탄등등)를 사용한것은 불과 몇백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1700년대 이후로 급격하게 사용하게되었죠~ *^^*
4,500,000,000년 / 1년
12,328,767년 / 1일
513,698년 / 1시간
8,561분 / 1분
143년 / 1초
2초 -> 286년 : 산업혁명이 시작되기전으로 이때부터 화석연료를 급격하게 이용함
불과 2초만에 인간은 지구를 환경오염에 빠뜨림.
후에 이렇게 기록될지도 모릅니다.
"한때 번성했던 인간이라는 종은 아주 짧은 시기에 나타나 급격하게 번식하다가 갑자기 소멸되었다."
오늘은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