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 세계(赤寂한 世界) - 1 (≥ ω ≤) 붉고 적막한 세계, 한 마리의 날짐승도 한 마리의 들짐승도 찾아보기 힘든 서울. 그곳을 가르는 높은 철신주. 불게 타버린 하늘과 물. 검게 타버린 지상을 한 사람만이 쓸쓸히 달린다.
~ 상처받기 쉬운 아이
2007-11-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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