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pagos No.015 - "잠시 휴식"
Galapagos No.015 - "잠시 휴식"
갈라파고스투어는 보통 육상관광을 하는 것과 다이빙투어 2가지 있다.
갈라파고스군도의 섬들간의 거리가 크루즈배로 적게는 5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이상 가야하기때문에 일정이 보통 일주일정도가 된다.
그래서 여행의 형태는 보통 소중형 크루즈를 타고 갈라파고스군도의 섬들을 돌아보는 육상관광을 하거나 다이빙전용선(-리브어보드-)을 타고 다이빙을 한다.
예전에는 다이빙투어를 하게되면 남는 시간에 섬들에 상륙하여 섬을 구경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이빙투어선박은 육상상륙을 금지하고 있다.
아요라항이 있는 산타크루즈섬을 제외한 모든 섬들이 다이버들은 상륙을 할수가 없는것인데 이는 육상관광선에는 전문육상가이드가 탑승하고 있고 제반 규정들을 잘 준수하는데 다이빙선은 아무래도 통제가 잘 안되기 때문에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는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사전에 신고를 하면 섬중의 한곳은 상륙을 할수가 있다.
그중 한섬에 상륙하여 갈파파고스의 야생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한마디로 그곳은 평화로운곳이었다.
동남아의 아름다운 섬처럼 화려하고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곳은 생태계가 교란되지 않은 순수한 모습의 자연이 있었다.
이구아나들이 무리지어 햇볓을 쬐고 바다사자들은 평화로이 해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나도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결국 인간도 모든것들중의 작은 하나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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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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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만 올리다가 육상사진을 올리니 어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