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흙한줌 이거늘......' 지난 6일 돌아가신 할머니와 얼굴도 못뵌 친할아버지의 합장하는날 너무나 춥게 잔 아버지 고향 마을 회관 옥상의 새벽 <충남 부여 내성리> 말로만 흙한줌이란 말을 쉽게도 써왔다 막상 그일이 닥친 다음의 마음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92세로 돌아가신 친할머니 치매로 본인은 물론 .. 모두들 참 고생많이 했다.. 제발 할머니 고향 저 구름처럼 편안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50년만에 할아버지와 합장하게 된 두분모두 행복하시길...
Justin Song
2007-11-09 00:36